[기사] 애플 "시리, 개인정보 보호 설계…대화 내용 광고에 쓰이지 않아"

2025.01.08

 

[제목] 애플 "시리, 개인정보 보호 설계…대화 내용 광고에 쓰이지 않아"

 

[3줄 요약]

• 애플은 자체 AI 기술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통해 비공개 클라우드 컴퓨팅 방식을 사용하여 사용자 데이터를 저장하거나 회사와 공유하지 않는다고 설명하며, 개인정보 보호 설계를 강조.
• 데이터 처리 과정에서 무작위 식별자를 사용해 개인정보와의 연결을 차단하고, 6개월 후에는 식별자와 기기 데이터 간의 연결을 해제하는 등 차별화된 프라이버시 보호 방안을 제시.
• 시리의 개인정보 유출 논란과 관련하여 미국 내 집단소송에서 9500만 달러(약 1400억 원) 규모의 예비합의금을 제안하며, 데이터 보호 강화에 대한 책임을 약속.

[시사점/개인 의견 3가지]

1. 애플의 프라이버시 보호 설계는 디지털 가상 비서 서비스의 표준이 될 가능성이 있으며, 국내 기업들도 이와 유사한 기술적 조치를 도입하고, 데이터가 서버에 저장되지 않도록 하는 규제 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
2. 무작위 식별자를 사용하더라도, 해당 방식이 개인을 간접적으로 식별할 가능성이 있는지 검증해야 하며, 실제로 추적 가능성이 확인될 경우 기술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3. 데이터 프라이버시 관련하여, AI나 마이데이터 같은 부문에서 사용자가 자신의 데이터가 어디에 사용되고 있는지 명확히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링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529610